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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곰탕 맛집 후기, 있는 그대로

by 멘탈조아 2020. 4. 3.

먼저 저는 이 식당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 맛집

고향식당!!! 입니다.

아주 오래전에 유명한 TV 프로에 나왔던 집인데,

무슨 착한 식당인가 뭐 그런 프로그램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충남 연산에 있고요.

 

내비게이션이 시키는 대로 가시면 되는데

한 가지 주의하실 것은

길을 가다 코너에서 갑자기 들어가야 되기 때문에

처음 가는 분은 내비게이션에서 100m 남았다고 할 때

반드시 미리 깜빡이를 켜야 뒷 차와 사고가 안 날 것 같습니다.

(제가 너무 쓸데없는 걱정을 하는 걸까요?)

 

진하게 우려낸 곰탕 맛에서는

어릴 때, 아픈 나에게 몸보신시켜주고 싶어서

정성껏 우려내고 우려낸 엄마의 사랑이 느껴지는 듯했습니다.

 

후기는 인터넷에 널리고 널려있으니 꼼꼼히 보고 가보세요.

 

저는 그냥 강추!! 합니다.

 

포장을 해서 가져가면 양이 더 많은 것 같아요.

이 집은 김치와 깍두기가 참 맛있습니다.

포장할 때 꼭 김치 깍두기 달라고 하셔야 합니다.

 

저는 사실 국밥이나 곰탕처럼 오랫동안 우려낸 음식을 잘 안 먹습니다.

너무 좋아하는 음식들이긴 한데

문제는 국물을 우려내는 솥에 문제가 많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식당 같은 곳에서 홍보할 때 보통 가마솥에 우려낸다고 자랑을 하기도 하는데

이게 가마솥이라고 해도 그 솥 자체에는 안 좋은 성분들이 다 들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솥에서 오랫동안 열을 받으면서 우려낸 국물에는

그러한 성분들이 다 배어 나와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해외에 일부 주방용품 회사에서는 이런 사실을 진작에 알고

여러 가지 좋은 제품들을 만들어 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감히 살 엄두를 못 내는 경우가 많지요.

그런 조리도구는 상위 1% 부자들만 쓸 수 있지 않겠어요?

저도 그런 주방용품으로 만든 요리를 먹어본 적이 있는데

확실히 다르긴 다르더군요.

 

그렇지만, 한번 정도 이런 곰탕 한 그릇 먹는다고 죽지는 않을 테니

그냥 맛있게 먹는 것이 정신건강에 더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괜히 쓸데없는 말만 했네요.

 

암튼 곰탕 맛있게 즐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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